[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황희찬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황희찬은 24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너에서 치러진 장크트 푈텐과 2019/20 오스트리아 분데리스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주축 공격수로 거듭났다. 이날 경기에서도 미나미노와 최전방에 배치되며 공격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13분 미나미노의 골로 앞서갔다. 이어 34분 추가골이 터졌다. 황희찬의 패스가 시발점이었다. 오른쪽 측면을 뚫어내고 미나미노에게 연결했고, 미나미노가 오쿠가와에게 연결해 헤더골을 만들어냈다.
잘츠부르크는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전반 43분 페널티킥을 내줬고, 후반 15분 발릭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잘츠부르크는 승점 39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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