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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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새 용병 박태환, 위기의 안정환호 구하는 특급용병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11.24 09:07 / 기사수정 2019.11.24 09: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뭉쳐야 찬다'에 새로운 용병으로 등장한 박태환이 감독 안정환의 사랑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24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열두 번째 공식전에는 박태환이 '어쩌다FC' 사상 최초 현역 용병으로 합류해 새 판을 짠다.

필드 위에 선 박태환은 물살뿐만 아니라 잔디까지 스피디하게 가르는 순발력을 보인다. 대포알처럼 날아가는 그의 첫 슈팅을 보고 놀란 전설들은 감탄하며 말을 더듬었다.

뿐만 아니라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한 박태환은 파워 슈팅으로 지미집 카메라까지 부술 위기에 처한다. 제작진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동안 감독 안정환의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만연했다는 후문이다.

전설들은 '안느'의 마음을 사로잡은 새 에이스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끼고 견제에 돌입한다. 

허재가 박태환의 신발에 숨은 비밀을 파헤치는가 하면 정형돈은 "오죽하면 태환이가 화를 내겠어"라며 유언비어를 퍼뜨려 그의 혼을 쏙 빼놓는 것. 과연 만만치 않은 전설들과 팀워크를 이뤄 승리까지 얻어낼 수 있을지 박태환의 특급 활약이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시청자들의 직관을 보장하는 박태환과 전설들의 폐활량 대결이 펼쳐진다. 침 튀기는 치열한 경기는 물론 허재의 눈물까지 예고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들과 용병 박태환이 축구 첫 1승에 도전하는 '뭉쳐야 찬다'는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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