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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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오대환, 야간 바다사냥 도전…생존지 뱀 출현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24 06:35 / 기사수정 2019.11.24 00: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과 배우 오대환이 수중 사냥에 도전했다. 또 생존지에 남은 멤버들은 갑작스럽게 뱀이 나타나 위기를 겪었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는 김병만, 김수용, 노우진, 오대환, 강경준, 조빈, 배윤경, 도영, 주이의 정글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배윤경은 바다 탐사에 도전했고, 이때 바다뱀을 발견하고 급히 피신했다. 이어 배윤경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뭐라도 발견하고 싶은 마음에 얕은 바다부터 들어갔다. 너무 예뻤다. 블루탱을 봤다. 나도 하나 봤다는 생각에 신기했다. 되게 긴 물고기가 있었다. 그게 바다뱀이었다. 정말 아찔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오대환은 재출연인 만큼 바다 사냥을 기대했고, 김병만과 함께 야간 바다 사냥에 나섰다. 이에 오대환은 "제가 되게 해보고 싶었던 수중 사냥이어서 기대도 됐지만 41년 살면서 처음이었다. 밤에 들어가는 바다는. 그래서 두려움이 있었다. 랜턴 비친 부분만 보이고 나머지는 컴컴하다. 고개를 돌리면 공포심이 몰려오더라. 이게 얼마나 깊은지 모르고"라며 고백했다.

특히 오대환은 "무서우니까 더 숨이 금방 차는 느낌. 내가 이것밖에 안 되는 놈이었나. 나 그래도 잠수 되게 잘했는데' 싶었다. 경험이 없으니까 다급해서 숨도 모자라고 당황했다"라며 씁쓸해했다.

뿐만 아니라 생존지에는 갑작스럽게 뱀이 나타났다. 김수용, 노우진, 조빈, 배윤경, 도영, 주이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도영은 "뱀이 엄청 컸다"라며 밝혔고, 배윤경은 "처음으로 공포감을 느꼈던 것 같다"라며 호소했다.

김수용은 나뭇가지로 뱀을 잡았고, 뱀은 공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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