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개봉 이틀 만에 124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개봉한 '겨울왕국 2'는 22일 63만255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24만392명을 기록했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029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겨울왕국'(2014)의 속편이다.
개봉 첫 날 60만 명을 모으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겨울왕국 2'는 이틀째인 22일도 90%(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가 넘는 실시간 예매율로 인기를 입증하며 극장으로 관객들을 불러모았다.
'겨울왕국 2'에 이어 '블랙머니'가 8만9977명을 모아 154만5002명을 모아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신의 한 수:귀수편'이 2만7716명을 더해 201만8338명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만4456명(누적 358만5990명)으로 4위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6661명, 누적 236만6690)가 5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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