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래퍼 빅나티(서동현)가 지난 21일 싱글 ‘시발점 리믹스’를 발매하며 하이어뮤직 합류 후 첫 음악 활동에 나섰다.
신곡 ‘시발점 리믹스(Remix)’는 지난 2015년 발매된 버벌진트의 ‘시발점’을 리믹스한 곡으로, 앞서 Mnet ‘쇼미더머니8’ 출연 당시 빅나티가 해당 곡의 무대를 짧게 선보여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빅나티의 첫 정식 싱글이기도 한 ‘시발점 리믹스’는 특유의 싱잉랩과 감각적 보이스가 강한 여운을 자아낸다. 여기에 원곡의 빈지노, 버벌진트 파트가 더해져 다채로운 사운드를 완성했다.
빅나티는 지난 9월 종영한 Mnet의 ‘쇼미더머니8’에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한 실력파로, 특유의 싱잉랩으로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으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방송 후 빅나티의 거취를 두고 힙합팬들의 많은 이목이 쏠렸고, 지난달 하이어뮤직 합류를 공식화해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시발점’으로 래퍼로서 본격적인 시발에 나선 빅나티가 앞으로 하이어뮤직과 함께 그려나갈 음악적 청사진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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