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2 15:38 / 기사수정 2010.06.22 15:39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AP 통신이 안정환(34, 다렌스더)의 출전에 관심을 표했다.
이에 외신 반응 역시 뜨겁다. 특히 허정무 감독의 조커 활용에 관심을 갖고 특히 골을 터트리기 위해서는 안정환을 투입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어 눈길을 끈다.
AP 통신은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팀이 골이 필요할 때 안정환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점을 올리기 위해 골이 필요하고 2경기 동안 3골을 터트린 허정무호는 새로운 골게터가 필요한 것이다.
안정환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3개 대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고 있다. 특히 2002년에는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 결승 골든골로 4강 신화의 주역이 됐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첫 경기 토고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원정 월드컵 첫 승을 거두었다.
이번 나이지리아전에 박주영(AS모나코)과 염기훈(수원)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설 것으로 보여 안정환은 후반 조커로 출전을 노린다.
[사진 = 안정환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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