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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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이장원, 포항공대서 도발 "인터넷은 더 빠를 것"

기사입력 2019.11.21 20:25 / 기사수정 2019.11.21 21:0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장원이 포항공대에서 도발을 했다.

21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브레인 유랑단'에서 전현무와 이장원, 도티는 한 팀이 돼 포항공과대학교 곳곳을 살폈다. 세 사람은 걸음을 옮기던 중 무은재기념관으로 향했다.

이곳에는 데이트 중인 학생들이 있었다. 19학번 커플은 로직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전현무는 로직을 하며 데이트하는 커플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진짜 이렇게 노냐"고 말했다.

포항공대와 카이스트는 매년 학생 대제전을 펼치고 있었다. 일반 운동 경기부터 해킹, AI, 과학 경기 등 이색 대결도 펼쳐진다고. 카이스트 출신인 이장원은 학생 대제전 이야기가 나오자, 커플들을 도발했다.

이장원은 "대전은 시내도 있고 포항은 아무것도 없다. 여기서는 통나무집 이런 데서 맥주 마시고 그런 거 하잖나. 학내 주점이 따로 있는 게 부러웠다"며 "알고 보니까 이 고을 전체에 그거 하나인 거다"라고 말했다.

또 이장원은 "인터넷은 여기가 빠를 것"이라면서 19학번 놀리는 데 맛들린 99학번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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