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부산 KT 소닉붐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DB프로미와의 홈경기에서 농구대통령 허재 전 감독이 시투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인 전 농구 국가대표 허재 감독은 이날 부산을 방문해 부산KT소닉붐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와 더불어 프로농구 1라운드 MVP 수상 등 최근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아들 허훈을 응원할 예정이다.
허재 전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프로농구 공식경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며, 아들인 허훈의 홈 구장인 부산을 찾는 것도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2019년 잔여 홈경기(농구영신경기 제외)에서 수험표를 지참한 모든 수능생들에게 비지정석에 한하여 무료로 좌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는 민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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