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시크릿부티크' 장미희가 박희본에게 진실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14회에서는 반성을 전혀 하지 않는 김여옥(장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여옥은 30년 전 함께 살던 집으로 위정혁(김태훈)을 데려갔다. 김여옥은 제니장(김선아) 엄마의 인생을 훔친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며 "난 기회를 잡은 것뿐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여옥은 "나보다 매정한 건 정혁이 너야. 네 피붙이들은 생각도 안 해? 너 혼자 깨끗이 살겠다는 게 장남이 할 짓이냐. 어떻게 다 알면서 도영이랑 결혼을 해?"라고 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위예남(박희본)은 "그게 무슨 소리야?"라며 나타났다. 위예남은 김여옥이 부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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