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올 여름 첼시를 떠난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 번 첼시를 응원했다.
아자르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아자르의 마음 한 켠에는 여전히 첼시가 남아있었다. 아자르는 최근 "램파드는 세계 최고의 감독이 될 수 있는 사람 중 하나다. 첼시가 잘해서 정말 행복하다"라며 첼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첼시와 맨체스터시티의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아자르는 또 한 번 친정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자르는 20일(한국시각) 키프로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경기를 마치고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24일 첼시가 맨시티를 이길 수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자르는 "물론이다. 첼시는 맨시티를 이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쉽진 않을 것이다. 맨시티 원정은 어렵다. 좋지 않은 기억이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우리가 0-6으로 졌다"라며 아픈 기억을 꺼냈다.
아자르는 "첼시는 이번 정말 젊은 팀임에도 아주 잘 하고 있다. 이티하트(맨시티 홈구장)에서 이길 것이다"라며 응원했다.
첼시는 24일 맨시티 홈구장인 이티하트 스타디움에서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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