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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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 빈자리 채울 것"…'첫 5인조' 아스트로, '몽환파탈' 입고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19.11.20 16:0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10개월만에 돌아왔다. 건강 이상으로 잠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문빈을 제외하고 5인 체제로의 첫 컴백이다.

2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아스트로(차은우, MJ, 진진, 라키, 윤산하)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FLAME(블루 플레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FLAME'은 높은 온도에서 푸른색으로 보이는 불꽃처럼 '열정으로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아스트로의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이날 진진은 "10개월만에 개개인으로도 많은 활동이 있었고,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굉장히 큰 시너지를 받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번 앨범도 활동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또 라키는 "10개월만에 오랜만에 찾아뵙게 됐는데 우리가 10개월동안 개인 활동도 있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개인의 역량을 올리려고 한 것 같다. 모인 것이 조금 더 시너지가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라키는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앨범은 '몽환파탈'을 표현하고 싶었다. 몽환적이면서도 치명적인 것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스트로는 최근 건강에 이상을 느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문빈을 제외하고 5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이에 대해 차은우는 "문빈이 무대를 잘하는 친구고, 오랜만에 완전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우리도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빈의 파트는 공정하게 나눴고, 잘 어울리는 멤버가 가져간 것 같으면서도 최대한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나중에 문빈이 다시 돌어올 때 반갑게 맞아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했다. 우리도 마음이 아픈 부분이 있는데 문빈과도 많은 이야기를 한 결과이기 때문에 건강해져서 돌아오길 같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라키는 이번 활동을 1등을 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며 "1위를 한다면, 우리의 뮤직비디오도 '미녀와 야수' 콘셉트이기 때문에 '미녀와 야수' 콘셉트로 옷을 입고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공약을 밝혔다.

아스트로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FLAME'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활동은 건강 이상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문빈을 제외하고 차은우, MJ, 진진, 라키, 윤산하 5인 체제로 펼쳐진다.

타이틀곡 'Blue Flame'은 레게와 뭄바톤 리듬이 그루브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국내외 유명 작곡가진들이 의기투합하여 작곡에 참여, 아스트로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힘을 보탰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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