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1 '겨울왕국 2', 예매율 89.5% 돌파…흥행 예고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개봉을 하루 앞둔 20일 90%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인기를 입증했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개봉하는 '겨울왕국 2'는 89.5%(오전 10시 30분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029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겨울왕국'(2014)의 속편으로, 개봉 전까지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겨울왕국 2'는 높은 예매율과 함께 85만 명이 넘는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겨울왕국 2'에 이어 13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상영 중인 '블랙머니'가 2.7%, 12월 4일 개봉 예정인 '감쪽같은 그녀'(1.2%), '신의 한 수 :귀수편'(0.7%)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예비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겨울왕국 2'의 감독과 프로듀서 등 제작진은 다음 주 한국을 찾아 국내 언론은 물론 영화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5일과 26일 양일간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가 내한하며 기자간담회와 쇼케이스, 연상호 감독과 함께 하는 특별 대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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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