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1 11:38 / 기사수정 2010.06.21 11:41
[엑스포츠뉴스=조진아 기자] 사람은 살면서 맞선, 면접, 결혼 등 결정되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를 수없이 겪게 된다. 이러한 중요한 자리에서 첫인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첫인상이 좋냐, 나쁘냐에 따라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첫인상은 사회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것을 결정짓는 시간은 찰나, 그 짧은 시간 동안 각인되는 나의 인상과 이미지는 쉽게 바꿀 수 없는 것이기에 첫인상의 중요성은 더더욱 중요하다.
첫인상을 결정짓게 하는 데는 분위기, 말투, 성격, 옷차림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요소는 무엇보다 외모, 즉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이라면 자신의 첫인상으로 아름다움, 미(美)에 대한 것이 첫인상으로 각인되기를 원한다.
사람의 얼굴이 저마다 다르고, 미의 기준 또한 다르기 때문에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을 정의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백옥같이 하얗고 뽀얀 피부를 가진 여성한테 주어지는 '피부미인'이라는 별칭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 이목구비가 예쁜 편이 아니더라도 피부가 좋다면 그만큼 첫인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규림한의원 성호영 원장은 "많은 여성 분들이 예뻐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미를 가꾸지만 꾸준한 피부관리를 통해 얻어지는 곱고 아름다운 피부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방법 중의 하나다"고 설명한다.
여름 전 피부관리는 미리미리
피부는 자외선, 온도, 습도 등 외부환경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요즘과 같은 5월에는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는 환절기이기 때문에 자외선이 강해지고 큰 일교차로 피부가 받는 자극이 많아진다.
규림한의원 성호영 원장은 "5월은 기온의 상승으로 피부활동이 활발해지고 피지분비가 왕성해질 뿐 아니라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는 쉽게 지칠 수 있으므로 더욱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한다.
피부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피부에는 하나 둘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환절기부터 화이트닝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 자외선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분비량이 늘어나는 피지와 땀은 먼지와 각종 노폐물과 반응하여 온갖 피부 문제와 함께 색조가 피부에 침착될 수 있기 때문에 밤에는 특히 꼼꼼한 클렌징이 중요하며 이중 세안으로 깨끗이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부의 자극에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 넣고 노폐물 제거에 용이한 마사지와 팩, 피부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아이크림, 에센스를 발라주는 것도 효과적인 피부관리 방법이다.
한방의 건강한 피부관리
한방에서는 개인의 피부체질과 피부상태에 따라서 개인에게 적합한 피부관리 방법을 적용하여 피부는 물론 우리 몸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데 중점을 둔다. 규림한의원 성호영 원장은 "신체가 건강하지 못하고 마음이 편하지 못하면 결코 아름다운 피부를 가지기 어렵기 때문에 피부의 건강을 원한다면 몸의 건강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신체의 일부분에 이상 징후가 있다면 해당증상에 따른 진단을 거쳐 침 치료와 탕약을 통해 인체의 생리활동을 저해하고 병리현상을 일으키는 독소를 제거 및 배출하는 치료가 가능하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하는 한방 피부관리는 피부상태에 따라 적용되는 침, 약침 치료이다. 얼굴과 두피, 목의 주요 혈 자리를 자극해주면 기혈의 소통이 원활해지면서 얼굴색이 환해지고 불필요한 피지노폐물의 배출이 쉬워져 여드름관리에 도움이 된다.
규림한의원 성호영 원장은 "많은 여성이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저마다 피부관리 방법을 사용하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관리방법은 피부를 더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며 "꾸준한 피부관리를 함에도 피부상태가 좋지 않거나 컨디션에 따라 피부상태가 변화하면 체내의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한의사의 상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