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Magic Island’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8일 오전 0시 소속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Magic Island’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별의 노래를 찾아가는 다섯 소년의 이야기를 ‘연습실 유령’, ‘비밀의 섬’, ‘표류’, ‘약속의 대가’, ‘영원의 이름’ 등 다섯 개의 소제목으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 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지하철을 타고 뚝섬 유원지를 향해 가던 중 숲이 우거진 비밀의 섬에 도착하게 된다. 불꽃놀이를 하며 일탈을 즐기던 이들은 숲 전체가 불로 뒤덮여버린 상황에 놓이게 되고, 갑작스러운 고통으로 쓰러지게 된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기묘한 유령에 대해 나누는 소년들의 대화, 하늘에 떠 있는 다섯 소년의 모습, 불꽃 특수효과, 숲속에 있던 소년들을 덮치는 열차 소리 등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장치가 삽입돼 신비감을 자아낸다.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13분여간 펼쳐지는 멤버들의 섬세한 연기와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는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Magic Island’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에 수록된 어쿠스틱 팝(Acoustic Pop) 장르의 곡이다. 힘들고 지칠 때 우리가 처음 만났던 섬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떠올린다는 내용의 가사를 다섯 멤버의 서정적인 목소리로 풀어내 따뜻하고 아련한 느낌을 준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0월 21일 정규 1집으로 컴백하며 콘셉트 트레일러, 콘셉트 포토, 앨범 프리뷰 영상 등 뛰어난 완성도의 콘텐츠로 ‘믿고 덕질하는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날 선보인 ‘Magic Island’ 뮤직비디오 역시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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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