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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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남자한테 두 번 반해"…'사풀인풀' 김재영♥설인아, 로맨스 급물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17 06:30 / 기사수정 2019.11.17 01: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이 9년 전 설인아와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29회, 30회에서는 구준휘(김재영 분)가 김청아(설인아)와 얽힌 과거를 떠올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휘는 김청아가 했던 말을 되짚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9년 전 구준휘와 김청아는 우연히 기차에서 만났고, 당시 김청아는 자살을 결심하고 구준겸(진호은)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

구준휘는 "걔인가. 어떻게 생각해도 이건 무리한 연결이야. 근데 왜 자꾸 같은 사람 같냐고. 머리카락 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라며 의아해했고, 결국 김청아에게 연락해 카페로 불러냈다.



구준휘는 "내가 두 번째라고 했죠. 그럼 첫 번째로 반한 남자는 누구입니까. 무례하다는 거 알아요. 그래도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내가 김청아 씨 때문에 좀 혼란스러워서"라며 털어놨다.

구준휘는 "어디서 반했습니까. 첫 번째 남자한테 반했을 때요"라며 물었고, 김청아는 "기차에서요"라며 밝혔다.

구준휘는 "그럼 혹시 군인이었습니까?"라며 확인했고, 김청아는 "그걸 구준휘 씨가 어떻게 알아요? 그 군인 아저씨랑 알아요?"라며 깜짝 놀랐다.

구준휘는 "그럼요. 잘 알죠. 취향은 확실하네요. 같은 남자한테 두 번 반하는 거 보면"이라며 미소 지었고,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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