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X처럼 해보세요"…'보컬플레이2' 에일리, 쎈 언니 심사평 작렬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보컬플레이2’의 에일리가 ‘쎈 언니’로 변신했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서는 에일리를 비롯한 모든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든 반전의 연합팀 무대가 펼쳐진다. 

에일리는 심사평의 마지막 순간 이 연합팀의 한 멤버를 불러 세우고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심사평에서 에일리는 ”다음에는 미친X처럼 해 보세요. 그럴 실력이 충분히 되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에일리는 그치지 않고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치고 무대에서는 다 놓아 버리세요”라며 “표현이 좀 거칠지만…”이라고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네 이 참가자를 감동시켰다. 이 참가자는 울컥하는 마음에 감격의 눈물을 참으며 퇴장했다.

에일리의 진심을 담은 심사평을 끌어낸 예상 밖의 무대의 정체는 16일 오후 11시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