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15 17:3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V하트비트' 측이 그룹 엑스원(X1) 불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이하 'V하트비트')' 측은 15일 "공연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 출연진에 엑스원을 포함해 무대를 준비하는 상황이었으나 오늘 CJ ENM으로부터 엑스원 불참 의사를 전달받았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V하트비트' 측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티스트 측에서 불가피하게 불참 의사를 전해왔다. 갑작스런 상황으로 오랜 시간 'V하트비트'를 기다려온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돼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또 'V하트비트' 측은 "엑스원은 출연하지 못하게 됐지만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멋진 무대를 준비한만큼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V하트비트'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엑스원은 당초 출연 라인업에 올라 있었지만 공연을 하루 앞둔 15일 불참을 결정했다.
이하 'V하트비트'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 제작진 입니다.
브이라이브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스타와 팬들의 활동에 보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첫 번째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공연을 하루 앞둔 오늘(15일)까지 출연진에 엑스원을 포함해 무대를 준비하는 상황이었으나 오늘 CJ ENM로부터 엑스원 불참 의사를 전달받았습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티스트 측에서 불가피하게 불참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갑작스런 상황으로 오랜 시간 ‘V하트비트’를 기다려온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돼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공연 환불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서 조속한 방법 논의 후 별도 공지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 측의 의사로 엑스원은 출연하지 못하게 됐지만,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멋진 무대를 준비한만큼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 부탁 드립니다. 저희도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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