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25EX, 브랜드 론칭 기반 차세대 금융 플랫폼 출시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그간 다양한 소식을 전해 온 암호화폐 거래소 ‘25EX’가 이번에는 코인 거래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암호화폐 생태계 프로젝트인 ‘실생활 코인’을 구상하고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혀 시선을 끌고 있다. 

25EX의 모회사인 ‘H&B’는 내년인 2020년 초 총 8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8개로 구성되는 각 사업 분야는 △거래사이트 △체인(블록체인 플랫폼) △핀테크 △블록체인 경제(투자) △리조트 개발 △장외거래시장(OTC) △탈중앙화거래사이트 △종합마케팅 사업 등이다.

이러한 계획을 전한 H&B는 앞서 사업 개시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25EX를 ‘J-BIT’라는 명칭의 브랜드로 론칭한다. 현재 개발 중인 탈중앙화 방식의 암호화폐 거래 시스템을 2020년 초 도입해 차세대 금융 플랫폼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H&B 측은 J-BIT의 주된 특징이자 목표는 메이저 코인을 포함한 유망 알트 코인을 발굴, 상장하며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 전했다.

이와 관련해 H&B 이서진 대표는 “탄탄한 보안 시스템은 물론 체계적인 고객자산 보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트레이딩 할 수 있는 거래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암호화폐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프로젝트는 이미 완성단계에 도달했다. 거래소에서 구매한 코인으로 편의점 및 가맹점에서 제품 구매가 가능한 일상이 목전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체인에 특화된 우수 기업에 공격적 투자를 감행해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래소가 암호화폐의 거래뿐 아니라 암호화폐의 사용처와 프로젝트를 구축하려는 신선한 기획이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