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명품 보컬 듀오 바이브(류재현, 윤민수)가 신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바이브의 새 디지털 싱글 ‘이 번호로 전화해줘’는 14일 현재(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 올레뮤직 등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바이브는 신곡 발매 하루 만에 음원차트 정상을 올킬하며 '믿고 듣는 명품 듀오'의 저력을 또 다시 입증했다.
지난 13일 오후 6시 발매된 ‘이 번호로 전화해줘’는 지난 3월 발매한 미니앨범 ‘VIBE DIRECTOR'S CUT(바이브 디렉터스 컷)’ 이후 바이브가 약 8개월 만에 공개한 신곡으로, 이별 후유증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가사가 깊은 여운을 자아내는 발라드 곡이다.
특히 바이브는 ‘이 번호로 전화해줘’를 통해 기존의 휘몰아치는 폭발적 가창이 아닌 섬세한 창법을 시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한번 가요팬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며 명불허전 ‘명품 보컬듀오’의 존재감을 제대로 자랑했다.
발매곡마다 꾸준히 사랑받으며 가요계의 입지적 존재로 자리매김한 바이브. 이번 새 싱글 ‘이 번호로 전화해줘’로 또 한번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바이브는 오는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발라드림VI – 극한발라드’를 개최하며 연말부터 연초까지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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