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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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개봉 첫 날 11만 명 동원…新 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9.11.14 07:45 / 기사수정 2019.11.14 07: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개봉한 '블랙머니'는 11만165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4만6619명으로 새로운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조진웅 분)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

실화 사건을 소재로 예리한 통찰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346만 관객을 동원한 정지영 감독의 전작 '부러진 화살'의 뒤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랙머니'는 조진웅과 이하늬 등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며 주목받는 데 성공했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맥스무비, 인터파크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개봉작 예매율 1위,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실관람객 평점인 CGV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53 등 높은 평점으로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블랙머니'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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