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팔 부상 치료→휴식기..."오래 걸리겠지만 돌아올게요" [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박보영이 팔 부상으로 인해 당분한 휴식기를 가질 것을 직접 알렸다. 

지난 12일 박보영은 개인 V라이브를 통해서 근황도 전하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박보영은 팔부상에 대해 언급, 휴식기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예전에 팔을 다쳤었다. 그런데 치료를 못하고 있다가 지금 치료를 하고 있다. 6개월 정도 깁스를 해야한다. 아마 밖에서 제가 깁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도 깁스를 하고 있어야하는데, 계속 물어보실까봐 오늘은 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건강을 위해 좀 쉬려고 한다. 제가 조율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 건강해져서 나중에 작품을 많이 하겠다. 그것만 알아달라"면서 "그런데 아마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너무 슬프다. 내 상황을 하나하나 말할 수 없는데,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걱정을 하지 않나. 제가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것은 아니다"고 털어놨다. 

방송 막바지 박보영은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또 연락을 하겠다. 잘 극복하고 용기내서 다시 V라이브를 하겠다. 12월이 가기 전에 또 올테니 우리 또 만나자"라면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박보영의 팔 부상 사실과 휴식기를 가지며 치료에 전념하겠다는 박보영의 이야기에 팬들과 대중은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6월에 종영한 tvB 월화드라마 '어비스'에 출연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