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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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일락유' BMK·곽동현·조환지·황한나 추가 캐스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11.13 17:13 / 기사수정 2019.11.13 17: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BMK가 록그룹 퀸의 음악 24곡으로 이뤄진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에 추가 캐스팅됐다. 이와 함께 BMK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곽동현, 조환지, 황한나 등의 컨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뮤지컬 ‘위윌락유’는 BMK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곽동현, 조환지, 황한나 등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했다. 

가수 정동하와 함께 ‘갈릴레오’ 역을 맡은 곽동현은 ‘원 킬’이라는 예명으로 JTBC ‘히든싱어’ 김경호 편과 ‘팬텀싱어’,’복면가왕’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 실력을 선보였다. 이후 부처님의 삶을 그린 창작 뮤지컬 ‘싯다르타’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배우 박보검의 절친으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조환지는 SBS ‘판타스틱 듀오2’에서 이소라의 판듀로 출연,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루드윅’,’블루레인’,’모든 순간이 너였다’ 등에서 주연, 조연으로 출연한 신예 배우이다. 곽동현과 조환지는 록 스피릿이 느껴지는 가죽 재킷을 입고 무대에서 열창하는 모습과 더불어 보헤미안들을 이끌며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혁명을 주도한다.

한때 지구라 불렸던 행성 ‘아이플래닛’의 무자비한 지배자 킬러퀸 역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소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BMK가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BMK는 두려움을 안겨주는 지배자답게 화려한 컬러가 돋보이는 헤어스타일과 장신구 외에도 멋진 밍크 코트를 입고 무대를 사로잡는다.

‘킬러 퀸’에 대항하며 날카로운 재치와 걸 크러쉬 매력으로 남자 주인공 갈릴레오와 사랑에 빠지는 스카라무슈 역에는 뮤지컬 ‘손양원’,’셜록홈즈2’,’파리넬리’,’보디가드’,’드라큘라’등의 황한나가 캐스팅돼 섹시한 의상과 긴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2302년 라이브 음악이 금지된 미래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뮤지컬 '위윌락유'는 영화 '미스터 빈'의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 벤 엘튼이 가세해 2002년 런던에서 초연했다. 이후 세계 순회 투어 17개 국에서 1,5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오는 12월 17일부터 세계 최초로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으로 공개된다. '위윌락유'는 잠실 종합운동장 '위윌락유' 전용 공연장 로열씨어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위일락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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