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은 여러 차례 멤버가 교체되는 상황을 겪으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세븐어클락의 비결은 바로 초심에 있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세븐어클락(앤디, 한겸, 이솔, 태영, 루이) 세 번째 미니 앨범 ‘백야(White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세븐어클락은 그동안 수차례 멤버가 교체되는 상황을 겪었다. 이번 컴백에는 새 멤버 루이가 합류하면서 5인조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한겸은 "항상 멤버가 교체될 때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활동을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그래서 초심을 잃지 않는 것 같다"며 "멤버들끼리도 마지막인 것처럼 무대를 끝내고 오자는 얘기를 한다. 앞으로의 미래를 서로 약속했기 때문에 교체와 같은 일은 더 이상 없으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월 발표한 싱글 '겟 어웨이(Get Away)' 이후 9개월 만으로, 긴 공백기에 대한 팬들과 멤버들의 갈증은 컸다. 한겸은 "좋은 성적이 났다면 계속해서 앨범을 낼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공백기가 길었던 것 같다. 많은 사랑과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겸은 "앞으로 팬들 만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공백이 너무 길지 않도록 좋은 성적 낼 수 있기 위해 노력하는 세븐어클락 되겠다"고 다짐하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로 이름을 알릴 세븐어클락에 대한 기대감을 심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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