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백은혜가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정숙(이정은 분)의 딸 ‘성희’로 등장,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백은혜가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신입 기간제 교사의 고군분투를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본다.
백은혜는 극 중 입학사정관 ‘송찬희’로 분한다.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백은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른 작품에선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블랙독’은 현재 방송 중인 ‘유령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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