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오는 14일, 컴백을 앞둔 걸그룹 마마무가 새 정규앨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마무는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의 콘셉트인 평행우주를 총망라한 포스터를 게재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기 다른 평행우주 속 16빛깔 마마무 멤버들의 다양한 삶이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깊은 의미를 드러내며 방대한 세계관의 완성을 알렸다.
앞선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로 멤버별 상징 컬러와 계절을 활용해 색다른 볼거리를 안겼다면, 이번에는 '평행우주' 세계관을 앞세운 견고한 스토리텔링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마마무의 새 앨범명 'reality in BLACK'은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 약자로, '삶을 축복하고 지식은 전한다'는 뜻처럼 어떤 직업, 어떤 모습의 삶일지라도 모두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는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는 삶,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삶을 이야기하는 타이틀곡 'HIP'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맞닿아있으며, 마마무만의 당당하고 당찬 매력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또, "만약 마마무가 아니라면?"이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마마무 '멀티버스(Multi+Universe)'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로 각기 다른 우주,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결국 다시 만날 수밖에 없는 마마무의 운명을 강조하며, 어느 곳에 있어도 본인이 마음먹기에 따라 그 애티튜드는 힙하고 멋있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HIP'은 누군가를 의식해서가 아닌 온전히 자신을 사랑할 때에야 멋있을 수 있으며, 지금까지 마마무가 추구해오던 당당함과 자신감을 토대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꾸밀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마무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을 발표하는 가운데, 12일 오후 5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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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