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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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램파드 감독, 이적 금지 철회되면 밀린코비치-사비치 품는다

기사입력 2019.11.11 17:47 / 기사수정 2019.11.11 17:58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첫 영입으로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90min은 11일(한국 시각)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라치오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주요 타겟으로 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2월 FIFA로부터 유소년 선수 국제 이적과 선수 등록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두 번의 이적 시장에서 '영입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첼시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를 했다 항소 결과는 오는 20일에 나올 예정이다. 90min은 "첼시와 램파드 감독은 징계가 완화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징계가 완화 된다면 첼시는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 타겟은 라치오의 중앙 미드필더 밀린코비치-사비치다. 첼시는 올 시즌 타미 아브라함,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등 젊은 공격 자원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당초 공격수를 영입할 계획이었지만, 젊은 공격수들의 맹활약으로 중원 보강으로 눈을 돌렸다.

중원 역시 마테오 코바치치, 조르지뉴, 은콜로 강테 등이 활약하고 있고, 여기에 더해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으로 중원의 경쟁력을 강화 한다는 계획이다. 세르비아 출신의 밀린코비치-사비치는 191cm의 큰 신장을 갖췄다. 높이 뿐만 아니라 패싱력과 기술에 더불어 득점력까지 갖춘 완성형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 받는다. 한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꾸준히 보도 되기도 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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