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6 09:24 / 기사수정 2010.06.17 17:58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세계 최강 브라질에 1-2로 석패한 북한 대표팀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0 남아공 월드컵 G조 예선 2번째 경기에서 후반 43분 지윤남의 골로 브라질에 1-2로 패했다.
당초 '죽음의 조'라 불렸던 G조에서 누가 봐도 최약체로 꼽혔던 북한의 선전에 축구팬은 놀라움과 기쁨이 뒤섞인 반응이다.
대부분의 축구팬은 "북한이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고 놀라움을 표시하면서도 "이렇게 한다면 포르투갈과도 해볼 만하겠다"면서 포르투갈 전을 기대하기도 했다.
북한은 오는 21일 오후 8시 30분 케이프타운의 그린포인트에서 포르투갈과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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