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다섯째를 득남한 가운데,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9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만 못하지 다 커서 나왔네 이녀석~ 4.1kg 건강하게 순산했습니다"라며 다섯째 득남 소식을 직접 전했다.
특히 "나빼고 농구한팀 만들수있다 이제!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잘키우겠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임창정이 득남 소식을 알리는 글에 이상민은 "축하해"라고 댓글을 달았으며, 허각 또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임창정의 득남 소식은 오보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임창정 8일 득남…아들 다섯 둔 '오둥이 아빠'"라는 제목으로 임창정의 아내가 다섯째를 득남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를.. 아직 힘들게 사투중입니다.. 제목 좀 잘뽑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오보'임을 직접 알렸다.
그리고 약 2시간 후, 아내가 진짜로 출산했음을 다시 한 번 직접 알리며 축하를 받고 있다.
임창정은 2016년 5월 모임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한 18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2017년 1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임창정의 아내는 임창정의 정규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7년 5월 막내 아들을 얻은 임창정은 2년 6개월만에 다섯째 아들을 얻게 됐다.
임창정의 다섯째 득남 소식에 네티즌 역시 "정말 축하드립니다! 유전자가 남다르신듯", "자랑할만한 일이지. 출산율 1% 미만의 국가에서 5명씩 낳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고생하신 아내분 케어 잘 해주시고 아이들 이쁘게 잘 키우시며 행복한 가정 꾸려가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