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6 15:33 / 기사수정 2010.06.16 15:33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한국의 삼보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 JAR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던 '오픈 아시아 삼보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 삼보협회 김장준 회장이 이끄는 한국 삼보 팀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을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따내 세계 여러 삼보 관련 매스컴이 한국을 대서특필 보도했다.
먼저, 스포츠 삼보 부분에서 -65kg급의 김범수와 -74kg급의 최기섭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고, 메치기와 관절기, 타격이 호용 되는 컴뱃 삼보 부분에서 김범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삼보 강국인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등, 전 세계 삼보 가맹국이 작은 나라 '한국'을 주목했다.
'오픈 아시아 삼보 선수권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 김장준 회장은 15일 본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 "힘든 여건 속에 한국인 삼보 선수가 좋은 성적으로 선전해줘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며, 이번 11월 전 세계 삼보 가맹국이 주목하는 '세계 선수권 삼보대회'에서 모두 하나가 되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김 회장은 향 후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2012년 6월 1일 한국에서 '2012년 아시아 삼보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기로 이번 총회에 확정 발표하였고, 이 기세를 몰아 전 세계 삼보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연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대한민국 삼보협회 김장준 회장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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