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54
경제

라식수술보다 안전한 시력교정수술은 없는가

기사입력 2010.06.16 09:55 / 기사수정 2010.06.16 10:14

조진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아 기자] 이제 곧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직장인들은 휴가기간을 이용해서 시력교정 수술(라식수술, 라섹수술, M-라섹수술 등)을 받기를 원한다.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위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듣는 공통된 질문은 바로 "시력교정수술 후 부작용이 적은 수술은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은 수술방법이 개발되어 오면서 그 명칭도 다양해져 도대체 어떤 것이 더 나은 수술방법인지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터넷을 뒤지며 아무리 찾아보아도 확실한 답을 구할 수는 없다.

라식수술, 인트라라식, 아마리스라식, 비쥬라식, 마이크로라식, 노터치, 웨이브프론트, 라섹수술, M-라섹수술 등등… 일일이 다 열거하기도 힘들만큼 많은 시력교정수술 방법들 중에서 과연 어떤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수술 방법일까?

시력교정수술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는 '라식수술'이다. 라식수술은 얇은 칼이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실질부분을 절단하여 각막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노출된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깎아낸 후 각막절편을 덮어주는 방법이다. 라식수술의 최고 장점이라면 빠른 회복과 적은 통증일 것이다. 이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선호하고 시술하고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라식수술은 수술 시 만들어지는 각막절편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무리 얇게 만든다고 하여도 라섹수술에 비해 더 많은 각막두께를 필요로 하게 되고, 또 잘라낸 각막절편을 다시 덮어주게 되면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기 전과 후에 차이가 나는 곡률로 인해 각막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잘라내었던 각막절편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수술 전처럼 100% 완벽하게 붙지 못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충격으로부터 약해질 수밖에 없다. 빠른 회복과 적은 통증이 갖는 장점보다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들은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많은 라식수술 방법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결국 각막절편을 만드는 수술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라식수술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수술방식이 바로 라섹수술이다. 라섹수술의 경우 각막의 상피만을 제거한 후 노출된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교정한 후 각막상피를 다시 덮어주고 2~3일 정도 보호렌즈를 씌어주는 방식이다.

각막절편을 애초에 만들지 않기 때문에 각막절편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고도근시처럼 많은 양의 각막을 깎아내야 하는 경우에 각막혼탁이라는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라섹수술을 기피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수술이 M-라섹수술이다. M-라섹수술은 라섹수술과 같은 방법으로 수술을 하고 있으나 레이저 조사 후 각막혼탁을 예방할 수 있는 약물치료를 하는 방식의 수술이다.

M-라섹수술은 라식수술의 문제점과 라섹수술의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다. 국내에서 1

999년 M-라섹수술을 도입한 강남연세안과 부 상 돈 원장은 "M-라섹수술은 무엇보다도 안전성 면에서 가장 우수한 수술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시력회복 또한 라식수술 후의 시력회복과 동일한 시력회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술이다. 안정적인 시력회복과 안전성, 두 가지를 모두 잡고자 한다면 M-라섹수술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고 밝혔다.

[도움말] 강남연세안과 부 상 돈 원장



조진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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