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전국에 '마음이'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에 동물 주연 영화 시대를 열었던 <마음이…>가 패밀리로 돌아온다.
패밀리로 돌아온 <마음이2>가 7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유쾌하고 즐거운 웃음 가득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음이 패밀리 VS 성동일-김정태, 전국을 뒤흔들 유쾌한 추격전
한국 최초로 동물 영화 시리즈의 탄생을 알린 <마음이2>가 7월 22일로 개봉 일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국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극장가에 마음이 돌풍을 일으켰던 <마음이…> 몇 년 이후, 이제는 엄마가 된 마음이와 새끼들, 그들의 소중한 가족 송중기의 포스터 속 모습은 새롭게 변신한 <마음이2>의 유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넓은 하늘과 녹색 풀밭 위로 트럭을 타고 달리는 마음이 패밀리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웃음을 짓게 할 만큼 밝고 즐겁다. 트럭 뒤에 매달려 마음이 패밀리와 추격전을 벌이는 수상한 이들은 <추노>의 연기파 성동일과 전천후 개성파 배우 김정태다.
이들은 극중 대규모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을 일으키는 혁필과 두필 형제, 통칭 '필브라더스' 역을 맡아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특히 필브라더스가 사람보다 강한 모성애와 높은 지능을 가진 마음이와 마음이 패밀리의 대활약으로 인해 상상도 못했던 곤경에 빠지는 과정은 다른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마음이2>만의 특별한 재미다
견(犬)배우로서는 유일하게 <마음이…>에 이어 <마음이2>에 연속 출연하는 기록을 세운 마음이는 포스터 촬영장에서 한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신인의 티를 벗었음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드라마 <산부인과>와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진행자에 이어 <성균관 스캔들>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송중기를 오랜만에 만난 마음이는 한 시도 쉬지 않고 꼬리를 흔들며 송중기의 주변을 맴돌아 촬영기간 동안 다져진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화창한 날씨와 녹음 우거진 주변 풍경과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의 재롱, 그리고 초절정 꽃미남 송중기의 미모가 어우러진 촬영장은 흡사 교외로 여행을 떠난 듯,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올 여름, 패밀리로 유쾌하게 돌아올 <마음이2>는 한국 최초의 동물 영화 시리즈 탄생, 한국 최초 견(犬)배우의 2작품 연속 출연 등 많은 기록을 세우며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감동으로 여름 방학 극장가에 시원한 흥행 돌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사진=마음이2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남지현 기자 ca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