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제발 만나고파"…'한끼줍쇼' 최진혁 밝힌 연애 소망 [엑's PICK]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진혁이 미래의 연인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만큼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한 상태였다. 

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상민과 최진혁이 경기도 이천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상민은 이경규와, 최진혁은 강호동과 함께했다. 이들은 모두 첫 집에서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이상민 팀은 화실을 운영하고 있는 주택에서, 최진혁 팀은 도자기 공방에서 '식구'를 만났다. 

빠르게 한끼에 성공한 상황. 강호동은 밥을 먹으며 최진혁에게 '사내 연애'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최진혁은 "진짜로 마음이 열려있다.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 제발 좀 만나고 싶은데 그러기가 쉽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 성향이 매일 보던 사람만 매일 보는 성향이다. 새로운 친구를 사귈 기회가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드라마 하면 새로운 사람 만나지 않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조심스럽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날 최진혁은 생선을 싫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강호동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선만 먹고 살자고 하면 어떻게 할거냐는 짓궂은 질문을 했고, 최진혁은 "그건 용납 못한다.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고기 좋아하는 여자 좋아한다"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칭찬해' 시간도 이어졌다. 두 아들이 부모님에게 '칭찬해'를 통해 애정을 드러낸 상황. 강호동은 최진혁에게 '미래의 동반자'를 향한 '칭찬해'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에 최진혁은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빨리 와줬으면 좋겠다.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려면 시간이 없으니까 최대한 빨리 좀 와줘"라고 수줍은 듯 말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