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가 12월, 관객들을 만난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 당초 11월 말 개봉 예정이었으나 오는 12월 4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감쪽같은 그녀'는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말순과 공주의 동거 생활을 통해 유쾌한 웃음은 물론 따뜻한 감동까지 담아내며, 2019년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전할 유일한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감쪽같은 그녀'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춘 국민 배우 나문희와 최연소 천만 배우 김수안의 만남은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감쪽같은 그녀'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개봉 전부터 12월 최고 화제작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웃음과 눈물, 감동을 모두 예고하는 '감쪽같은 그녀'는 추운 겨울,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것이다.
'감쪽같은 그녀'에 이어 12월 극장가를 풍성하게 할 다채로운 한국 영화의 개봉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이병헌, 하정우부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에 이르는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성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한국 영화가 연말 극장가를 풍성하게 만들 가운데, 유쾌한 웃음과 감동 모두를 선사할 12월 유일무이 단짠 무비 '감쪽같은 그녀'는 오는 1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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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