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한국의 예선 첫 경기인 그리스 전이 12일 오후 8시 30분에 열렸다.
오전부터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비롯해 곳곳에서 응원이 펼쳐졌다. 붉은 악마가 같이 응원했던 코엑스 사거리와 서울시청, 서울 반포지구, 올림픽 공원의 '현대 팬파크',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이 펼쳐졌다.
거리응원만 펼쳐진 곳도 있지만 서울 대부분의 곳에서는 연예인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그리스 전이 열리기 전까지 평균적으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공연이 진행되어 열띤 응원에 힘을 보탰고, 일부 연예인들은 한국을 응원하는 사람들 속에서 같이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TBS 교통방송이 주최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의 응원전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비를 맞는 그라운드에도 많은 사람들이 우비를 입고 응원을 하고 있다.
▲외국인도 빨간 티를 입고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다.
▲개그맨 김현철이 관중 속에서 같이 응원을 하고 있다.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힘차게 나팔을 불고 있다.
▲박지성의 추가골이 터진 후에 더욱 더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기분 좋은 승리로 끝난 그리스 전 처럼 남아 있는 예선전 두경기에서도 열띤응원이 이루어 졌으면 한다.
남지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