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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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집사부일체' 김건모♥장지연, 다정한 모습 깜짝 공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4 06:40 / 기사수정 2019.11.04 01:2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김건모가 인생 철학을 밝힌 가운데, 장지연이 깜짝 등장했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 집에 간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밌게 살자'란 인생 모토를 가진 사부가 등장했다. 바로 김건모였다. 제자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단 말에 기뻐하면서도 괴짜 사부의 등장에 작전을 세우기도. 김건모는 제자들을 이끌고 엄마와 동생이 사는 집으로 향했다. 김건모와 엄마 이선미 여사가 한 앵글 안에 나오는 건 처음이라고.

김건모는 엄마가 자신의 사부라고 표현했다. 김건모 엄마는 김건모가 신인 때부터 김건모의 자산관리를 해왔다고 밝히며 "돈 관리를 잘하는 색시를 얻으면 된다"라고 했다. 당시 김건모의 결혼 소식을 몰랐던 이승기는 "사부가 결혼하면 연예계 모두가 축하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건모 엄마는 앞으로 그럴 일이 있을 것 같다며 김건모의 결혼을 암시하기도.


그때 김건모와 결혼을 약속한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집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장지연은 멜빵바지 차림의 김건모가 집 안으로 들어오자 "너무 귀엽다"라고 연발하며 김건모에게 음식을 먹여주었다. 두 사람은 잠깐의 등장에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건모는 재미있게 살자는 자신의 인생 철학을 밝혔다. 김건모는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었다'라는 말을 듣고 재미있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대신 범법은 하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승기가 "레전드 기록을 많이 세웠는데, 성취욕이 더 생기진 않냐"라고 묻자 김건모는 "그런 거 없다. 인기의 끈을 빨리 놓으면 세상이 너무 재밌다. 인기가 뭔 줄 아냐"라며 까치발을 들었다. 김건모는 "까치발을 들고 모래사장을 가면 발자국이 안 남지 않냐. 까치발을 내려놓으면 편하고, 내 발자국이 남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건모는 제자들에게 이사한 집을 공개,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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