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나의 나라' 양세종과 장혁이 안내상을 속였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9회에서는 남선호(우도환 분)이 서연(조이현)이 위험한 사실을 알았다.
이날 남전(안내상)은 서휘(양세종)에게 자결을 강요했다. 서휘는 스스로 칼을 찌르고 쓰러졌고, 남전은 연이를 죽이라고 명했다. 남전은 서휘의 화살을 맞은 이방원(장혁)이 곧 죽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방원은 멀쩡히 서휘 앞에 나타났다. 모든 게 서휘와 이방원의 계획이었다.
앞서 서휘는 이방원에게 "제가 남전의 간자 맞다"라고 밝혔다. 이방원이 "내 진정 널 품으려 했었다. 기꺼이 그 판에 들어갔는데 그게 날 죽이려는 판이었다"라고 배신감을 느끼자 서휘는 "제가 노린 건 대군이 아니다. 제 목표는 오직 남전이다"라며 밀서를 보여주었다.
이방원이 "어찌 하야 흉갑을 뚫을 정도로 찔렀냐"라고 묻자 서휘는 "찌르는 척만 해선 남전을 속일 수 없다. 대군이 독을 마신 이유도 그 때문이지 않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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