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두 아들의 엄마 김나영이 아이와 엄마 모두를 위한 메뉴를 개발하겠다고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나영의 집이 공개됐다. 김나영은 감각적인 액자로 벽면을 가득 꾸몄고, 미니멀한 가구 배치로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김나영의 하루 일과 두 아들과 함께 시작했다. 김나영은 밤사이 불려놓은 쌀을 씻고 서둘러 밥을 안쳤다. 또, 안아서 달리기해달라는 아들의 요구에 신우와 이준 차례로 함께 놀아주기도 했다. 이후 체력이 딸린 듯한 김나영은 한약으로 기운을 보충했다.
김나영은 아침상을 차려 신우, 이준 두 아들을 먹였다. 둘째 아들 이준은 이날 첫 쌀밥에 도전했는데, 형 신우를 따라 잘 먹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아이들이 밥을 다 먹은 뒤에야 숟가락을 떴다.
김나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기가 있는 집은 알겠지만 밥 먹는 게 큰일이다. 엄마가 밥을 먹는 건 쓰러지지 않기 위해서 먹는 거다. 아이와 엄마,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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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