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2019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양현종(KIA)이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에서 깔끔한 투구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양현종은 1일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를 앞두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2이닝 투구가 예정되어 있던 양현종은 양의지와 배터리 호흡을 맞춰 2이닝 퍼펙트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29개로 가뿐한 피칭을 펼쳤다.
1회 선두 마르티네즈를 유격수 김하성의 깔끔한 수비로 땅볼 처리한 양현종은 2번타자 로페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가르시아와 7구 승부 끝 이번에도 삼진을 솎아내며 1회를 끝냈다.
양현종은 2회 비달을 2구에 우익수 뜬공 처리했고, 제수스는 볼카운트 2-2에서 몸 쪽 공으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오티즈와 풀카운트 끝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면서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무리했다. 3회부터는 김광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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