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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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몬스타엑스 'FOLLOW', 원호 탈퇴 후 첫 6인 체제 어땠나

기사입력 2019.11.01 17:56 / 기사수정 2019.11.01 18: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몬스타엑스가 6인 체제로 첫 무대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11월 첫째주 1위 후보로 뉴이스트 'LOVE ME'와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가 올랐다. 악동뮤지션은 출연하지 않았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FOLLOW' 무대를 선보였다. 당초 예정된 수록곡 'FIND YOU' 무대는 선보이지 못했다.

지난달 28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한 몬스타엑스는 31일 멤버 원호의 채무 불이행, 소년원 기록 등이 알려지며 원호의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을 알렸다.

1일에는 원호가 과거 대마초 흡연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사실까지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알지 못했다. 원호가 2019년 9월 독일 공연 후 귀국 시 공항에서 수화물 및 몸 검사를 받은 적이 있지만 간단한 과정이었고 세관검사의 일부로 안내 받아 별도로 수사내용에 고지를 받지 못했다"며 "더 이상 원호와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원호와 2019년 11월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멤버 셔누가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었던 관계이며, 여자분이 최근 8월경에 결혼을 했는데 그 사실을 여자분이 셔누에게 말을 하지 않아서 셔누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소속사는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6인조 체제로 예정된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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