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인 게임] 엠블랙 Y, 뮤직팩토리에서도 인기 돌풍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많은 엄지족이 플레이 하는 게임빌의 모바일 리듬게임 '뮤직팩토리'가 트랜드를 반영하는 최신 인기곡의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게임빌 '뮤직팩토리' 팀의 협조로 한 주간의 인기곡과 그에 대한 노트 플레이 노하우를 '이 기자의 뮤직 인 게임'이라는 코너를 통해 그 면면을 파헤치고자 한다.

더 나아가 '뮤직팩토리'에서만 가능한 노트 제작의 스킬도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

6월 2주차에서는 엠블랙의 'Y'가 새롭게 1위로 등장하며 남자 아이돌 그룹 중에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이어 2위에는 지난주 3위를 기록했던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가 인기몰이를 입증하며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이어 3위에는 원음 곡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거미의 '남자라서'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4위에는 뜨거운 남자의 '고백'이 지난 주 3위에 이어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4minute의 'HUH'는 5위로 급 하락했다.

엠블랙 - 'Y' 플레이 팁! '이 부분만 조심하자'

<그림1>은 노래 시작 부분으로 가사로는 'somebody 누군가 나를 좀 말려줘요-'라는 부분이다. 멜로디에 드럼의 스네어가 합쳐진 패턴이다. 특히 분당 비트 수로 표기되는 BPM(Beats Per Minute)가 빠르지 않기에 초보 유저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부분인 1-5-45-4-6에서 처음 1번 노트만 드럼의 킥은 연주한 부분이다. 따라서 이 부분부터 강약에 대한 박자 감각을 익히고 시작하면 이후 두 번째 마디의 46-3-1-2-34-2도 쉽게 연주할 수 있다. 하지만, 34-2 부분은 가벼운 터치로 연주해야 다음 부분의 연주가 수월할 것이다.

다음은 <그림 2>부분으로 <그림 1>에 이어지는 부분이다. 가사로는 '니가 나를 떠나서 뭘 할 수 있겠니 난-'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앞서 말했듯 <그림 1>의 마지막 부분인 34-2를 가볍게 터치하듯 연주하면 <그림 2>의 4번째 마디 9-78-6-4-5-67-7도 쉽게 연주할 수 있다. 다만, 5-67-7부분은 미리 <그림 2>를 통해 노트들을 숙지할 것을 권한다.

노트 제작의 능력자로 가는 길

엠블랙의 'Y'는 기본적으로 댄스곡으로 분류할 수 있겠지만 요즘 유행하는 곡들과 달리 노래는 물론 안무 등이 절제되어 있어 일반 댄스곡보다는 난이도가 쉽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기본 노트가 멜로디 위주인 이 곡의 노트제작은 '뮤직팩토리' 유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느 정도의 박자 감각을 익힌 고급 사용자라면 노트 중간마다 나타나는 비트를 중심으로 제작해도 재미가 배가될 것이다.

이번 주 '뮤직팩토리' 인기곡 순위에서는 지난주에 예상했던 것처럼 새로운 곡들이 인기몰이에 성공한 모습이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원스러운 댄스곡들이 더욱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당분간 이번 주의 인기 순위처럼 모바일게임과 음악팬들로부터 빠르고 경쾌한 곡들이 대거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