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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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공민지, 박봄 향한 응원 편지 "2NE1 멤버로서 그립고 대견해"

기사입력 2019.10.31 22:18 / 기사수정 2019.10.31 22:1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봄이 공민지의 응원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31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박봄이 파이널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봄은 파이널 경연곡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 노래는 지난 날에 대한 노래다. 저의 지난 날들은 어땠고, 또 그 시간을 되돌릴 수 없고 가끔은 많이 그립기도 하지만 이제 나는 무대에서 당당히 홀로 설거야. 그리고 그 지난 날들을 겪어온 나를 위해 부르는 노래라는 이야기를 '퀸덤' 마지막 무대를 통해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늦은 시각 회사로 온 박봄은 소속사 식구들의 응원이 담긴 영상편지를 보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특히 마지막에는 2NE1의 막내 공민지의 영상 편지도 공개됐다. 공민지는 과거 2NE1의 구호를 외치며 "정말 오랜만에 외쳐보는 구호다. 언니 깜짝 놀랐죠?"라는 말로 운을 뗐다. 

그는 "'퀸덤' 마지막 경연을 앞두고 있는데, 언니가 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배들 하는 모습을 보면서 2NE1 때 무대하는 모습이나 같이 했던 팬 여러분들이 그립더라. 지금까지 너무너무 잘해왔고, 혼자서 열심히 헤쳐나가는 걸 보면서 정말 2NE1의 멤버로서 언니가 너무 대견하다. 이제 마지막 경연이니까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고, 우리 봄이 언니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모습을 본 박봄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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