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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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전 앞둔 김경문 감독, "선수들 경기 치르며 자리 잡아갈 것"

기사입력 2019.10.31 17:49 / 기사수정 2019.10.31 18:07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경기 하면서 자리 잡아갈 거라고 생각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1월 6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이에 앞서 1일과 2일 이틀간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을 가지며 선수단의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1일 평가전에는 양현종과 김광현, 차우찬이 2이닝 씩을 맡고 이어 고우석, 원종현, 이영하가 1이닝 씩 등판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를 끝내고 온 이영하는 태극마크를 달고 첫 실전에 나선다.

31일 만난 김경문 감독은 "선발 3명이 이닝을 오래 끌어주면 좋겠지만, 빨리 내려갔을 때 이영하가 던져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하며 "우완 중에 가장 좋은 볼을 던지고 온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이영하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김경문 감독은 타자들에 대해서도 "평가전에서는 가능한 먼저 나가는 선수들이 타격감을 잡을 수 있도록 3타석은 소화할 것이고, 이후 경기에 맞고 선수들 포지션이나 타순에 맞게 운영할 예정이다. 선수들이 평가전을 치르면서 자리를 잡아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김 감독은 "6일 컨디션 좋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홈에서 하는 대회라서 팬들께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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