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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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김상경, 돌아왔다…이혜리와 위기 극복할까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0.31 09:50 / 기사수정 2019.10.31 09:2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김상경이 돌아왔다.

3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회사로 돌아온 유진욱(김상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욱은 회사로 돌아온 뒤 직원들에게 사장 오만복(김응수)의 진심을 전하며 오해를 풀어줬다. 이후 청일전자는 자체 제작 청소기로 마케팅을 펼치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시각 TM전자 황지상(정희태)은 박도준(차서원)에게 "투자금 회수가 어려우면 청일전자를 성후실업에 합병시켜라"고 지시했다. 이에 박도준은 이선심에게 성후실업으로 와달라 요청했다.

성후실업을 찾아간 이선심은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구지나(엄현경)를 마주쳤다. 이선심은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분노했지만, 구지나는 적반하장으로 "주식 사고 싶다고 한 건 너다"며 "네 인생 네가 망쳤지 내가 망친 거 아니다"고 소리쳤다.

유진욱 역시 구지나를 찾아갔다. 그는 "해외에 있을 줄 았았는데 뜻밖이다"며 "열심히 사는건 알겠지만 미쓰리 돈은 돌려줘라"고 전했다. 이에 구지나는 "이선심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다"며 "나는 더 이상 부장님 부하직원이 아니다"고 말했다.

청일전자는 성후실업 인수 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박도준은 직원들에게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유진욱은 "우리 청소기 품질에 확신이 있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직원들의 의견도 나뉘었다. 이에 유진욱은 "언제까지 남의 눈치만 보면서 살 거냐. 죽기 살기로 결판 내봐야 하는 거 아니냐"며 "제대로 할 사람은 제대로 하고, 그만 둘 사람은 사람은 그만둬라"고 말했다.

이후 이선심은 유진욱의 말을 떠올리며 다시 구지나를 찾아갔다. 그녀는 구지나를 불러 세우며 결판을 내리려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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