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몰래 먹기' 콘셉트의 떢볶이가 30일 트위터에서 화재가 되며, 30일 실트(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이용자 상위 관심사)와 연관됐다.
30일 오후 트위터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는 '떡볶이 냄새'가 상위권에 올라왔다.
트위터리안들은 오는 31일 출시 예정인 CU의 '탐앤탐스 떡볶이'를 해당 '실트'와 연관시켰다.
트위터리안 'gomd***'은 "떡볶이 냄새가 왜 실트인가 봤더니… 몰래 먹어도 냄새는 어떻게 할꺼냐라는건가"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다른 트위터리안 들도 "뚜껑을 연 순간부터 떡볶이 냄새가 나는데요? ㅋㅋㅋㅋㅋ('tellme_epd***)", "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야(gowrich***)", "떡볶이 냄새 날 텐데 맛있겠다('J__***')"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CU는 30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상품은 탐앤탐스 테이크아웃 컵에 떡볶이를 담아 마치 커피인 양 남몰래 먹는 펀슈머(재미와 소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제품이다. 최근 유행하는 이른바 ‘몰래 먹기’ 챌린지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개발했다"고 상품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CU 탐앤탐스 떡볶이는 로고부터 폰트까지 탐앤탐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테이크아웃 컵의 디자인과 100% 일치해 외관상으로는 커피를 마시는 것처럼 보이지만, 뚜껑을 열면 국물 떡볶이가 담겨있는 반전 상품으로, 소량의 물을 넣고 2분 30초 가량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해당 상품은 CU에서 전국 2만 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한편 30일 오후 3시 30분 현재 트위터 한국 트렌드는 ①김건모 결혼 ②신카이 마코토 ③김치쿠라 ④떡볶이 냄새 ⑤날씨의 아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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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