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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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소연, 2년 연속 롤드컵 결승 개막식 공연 참여

기사입력 2019.10.30 14:51 / 기사수정 2019.10.30 14:5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2년 연속 롤드컵 결승전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는 30일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아이돌 그룹 K/DA의 뒤를 이을 새로운 가상 그룹 'True Damage'의 발표 소식과 롤드컵 결승전 개막식 무대에 오를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True Damage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패션 감각을 지닌 LoL 챔피언 '아칼리', '키아나', '세나', '에코', '야스오'로 구성되어 있는 그룹이다.

소연은 K/DA와 동일한 캐릭터인 '아칼리'를 맡아 오는 11월 10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롤드컵 결승전 개막식에서 베키 지(Becky G), 케케 파머(Keke Palmer), 덕워스(DUCKWRTH), 투트모세(Thutmose) 등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신곡 'GIANTS'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연은 지난해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롤드컵 결승전 개막식에서 (여자)아이들의 미연, 미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인 매디슨 비어, 자이라 번스와 함께 K/DA의 신곡 'POP/STARS' 무대를 최초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POP/STARS'는 미국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1위, 팝 차트 기준으로는 최고 4위까지 올랐으며, 지난 21일에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억 7천만 뷰를 넘어서며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롤드컵은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LoL e스포츠 국제 대회로 지난해 9,960만 명의 고유 시청자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베를린에서 시작해 마드리드에서 토너먼트 스테이지가 진행되었으며, 현지 시각으로 11월 10일 파리에서 결승전이 개최된다.

한편 2019 롤드컵 결승전 개막식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1시(중앙유럽 표준시)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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