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불청' 조하나가 새 친구 이기찬과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브루노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올해 41살이 된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새 친구로 등장, 포항 여행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기찬은 멤버들 중 누구를 만나고 싶었는지 김부용의 질문에 조하나를 꼽으며 호감을 드러냈다. 김부용은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나섰고, 조하나와 가장 먼저 인사를 시켜줬다.
이기찬은 조하나와 악수를 나누며 "실물이 훨씬 예쁘다"고 했고, 조하나는 부끄러워하며 "잘 왔다"고 반겼다.
브루노 또한 조하나에 호감을 드러냈다. 브루노는 앞서 전라도 순천 여행과 경북 고령 여행을 통해 조하나에 설레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브루노는 조하나에게 한국의 전통춤에는 몇 가지가 있는지 물어봤다. 조하나는 설명을 해주다가 단아하게 추는 춤의 한 종류를 얘기했으나 브루노가 단아하다는 말의 뜻을 알지 못했고, 이에 조하나가 직접 춤으로 단아함에 대해 알려줬다.
브루노는 조하나의 단아한 움직임에 눈을 떼지 못하며 "너무 아름다우시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조하나는 공채탤런트 출신으로 무용가로 전향해 무형문화재, 교수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올해 초 '불타는 청춘'을 통해 1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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