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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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최승훈 "오창석, 아버지라고 부르겠다"

기사입력 2019.10.28 20:08 / 기사수정 2019.10.28 20:24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최승훈이 오창석을 아버지로 인정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에는 김유월(오창석 분)이 아들 최지민(최승훈)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월은 윤시월(윤소이)의 부탁을 받고 아들 지민을 찾아왔다. 김유월이 "지금 엄마가 멀리 출장을 가서 혼자 외로울까봐 내가 왔다"고 말하자 지민은 "엄마 출장 가신 것 맞냐. 거짓말인 것 같다.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유월은 "실은 엄마가 좀 아파서 수술을 받게 됐다. 교통사고가 좀 났는데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지민을 안심시켰다. 지민은 "정말 괜찮은거냐"며 눈물을 흘렸고 김유월은 "엄마 돌아올 때까지 아저씨, 아니 아빠가 매일 오겠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지민이 당황해하자 김유월은 "어색하면 아저씨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다. 그러나 이내 지민은 "절 낳아주셨는데 아저씨는 아니지 않냐. 앞으로는 아빠라고 부르겠다"면서 김유월을 아버지로 인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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