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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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꼭 보시길"...장나라X이상윤이 전한 #'VIP' #시청률 공약 #예능 (최파타)[종합]

기사입력 2019.10.28 13:50 / 기사수정 2019.10.28 13:4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최파타' 장나라와 이상윤이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의 배우 장나라, 이상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최화정은 장나라를 향해 "어쩜 이렇게 똑같냐. 비결이 뭐냐"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외모를 언급했다. 이에 이상윤은 "장나라는 진짜 방부제 미모"라고 거들었다. 장나라는 "동안 비결은 제가 철이 없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시면 조금 다르다"고 부끄러워했고, 이상윤은 "가까이서 보면 더 잘 알 수 있다"면서 칭찬했다. 

장나라와 이상윤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이번에 처음 만났다. 우리는 지나가면서도 본 적이 없다. 둘다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친해졌다. 편하다"며 웃었다. 

장나라는 이상윤에 대해 "엄청 장난꾸러기다. 그리고 진행도 잘 한다"고 칭찬했고, 이에 이상윤은 "저희 드라마 팀 사람들이 다들 굉장히 정적이다. 그래서 모여있으면 아무도 이야기를 안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제가 말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랬더니 (장나라가) 계속 진행을 잘 한다고 말을 한다"고 쑥스러워했다. 

또 이날 두 사람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VIP'에 대해 "백화점 VIP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저희들도 드라마 대본을 보면서 '정말로 이래?'라는 말을 한다. 어느정도 설정도 있겠지만, 정말 저희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소비하더라"고 드라마를 찍으면서도 VIP들의 생활에 놀라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상윤은 장나라의 연기를 언급하며 "연기를 정말 잘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를 들은 장나라는 "절대 아니다. 제가 돋보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그 어떤 작품보다 의지를 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공을 제작진과 다른 배우들에게 돌렸다. 

이어 장나라는 "'VIP'가 오피스 멜로라고는 하지만 스릴러, 미스터리가 담겨있다. 모든 캐릭터들에게 비밀이 있다"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그런데 이상윤은 "하지만 'VIP'가 부부끼리 같이 보기에는 과연 좋은 드라마일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관전포인트에 대해 장나라는 "오늘 첫 방송인데, 이날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뒤에 풀리는 이야기들을 추리하고 힌트를 얻을 수 있다. 1회를 꼭 보셔야한다"고 했고, 이상윤 역시 "뒤에 방송을 보다보면, 오늘 내용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1회 방송을 정말 꼭 보셔야한다"고 강조해 첫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와 이상윤은 'VIP' 시청률 공약에 대해 "일단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인 뒤 "우리 드라마가 잘 된다면 시청자 100분을 초대해 프리허그와 함께 그분들께 따뜻한 차를 대접해드리고 싶다. VIP처럼 대접을 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등이 출연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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