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9.27 11:03 / 기사수정 2006.09.27 11:03
[엑스포츠뉴스 = 이우람 기자] 애꿎은 대구FC 서포터즈의 홈페이지가 정체를 모를 해커에 연이어 온라인 공격을 받았다.
대구FC의 서포터즈 홈페이지(Http://daugufc.or.kr)는 지난 26일 이른 새벽 정체불명의 해커에게 해킹을 당해 홈페이지가 일 시간 마비됐다. 서포터즈 측은 해킹을 당하고 당일 아침 서버를 복구, 홈페이지 자료들을 백업해서 다시 정상화시켰으나 현재(27일 AM 2시) 재차 해킹을 당한 상태다.
대구 서포터즈는 해커에게 노출된 증상이 푸른색과 중국어이었으며, 상황 내용으로 보아 중국 쪽 해커임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해킹을 시도한 쪽의 아이피 주소와 공격한 의도를 파악하고 있다. 담당자는 해커의 의도가 최근 AFC 아시아챔피언스 대회에서 한국 클럽에게 연패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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