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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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이원희, 새 용병 투입…소방 FC에 4대 1 패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0.28 09:10 / 기사수정 2019.10.28 09:5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뭉쳐야 찬다' 어쩌다 FC가 '서울 소방 FC'에 패했다.

2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 FC와 서울 소방 FC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전 유도선수 이원희가 어쩌다 FC의 용병으로 등장했다. 그는 피지컬 테스트를 위해 멤버들과 유도 한판승 대결을 펼쳤다. 특히 그와 같은 대학교 동기라고 밝힌 김동현은 이원희를 상대로 1분 24초를 버텼지만 결국 절반을 내줬고, 이후 한판으로 패했다.

이원희는 "유도 기술을 아는 동현이가 가장 어려웠다"며 "다른 멤버들은 다 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정환은 "10명을 상대한 것을 보면 체력은 말 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이후 멤버들은 경기에 앞서 몸을 풀기 시작했다. 이때 이원희의 패스가 시원치 않자, 멤버들은 걱정을 했다. 그러나 이봉주는 "결정적일 때 한방일 거다"고 그를 감쌌다.

이어 서울 소방 FC와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멤버들은 사소한 실수를 하며 전반 4분 만에 1점을 실점했다. 그러나 모태범이 전반 20분에 1골을 만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전이 끝나고 안정환은 맏형 이만기와 허재의 활약을 칭찬했다. 정형돈은 "안정환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모태범에게 "보석을 발견했다"며 "오늘 경기 이기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

후반전에서 김요한이 프리킥을 얻었다. 이형택이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가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안정환은 "연습을 얼마나 했는데"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후반 13분 역전골을 허용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서울 소방 FC는 후반 20분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1골 추가 득점을 하며 어쩌다 FC는 4대 1로 패했다. 정형돈은 "유독 아쉬움이 남는 날이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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